지난해 대비 189편 증가한 1416편 출품, 역대 최다 출품 편수 기록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신철 집행위원장)는 한국 단편 공모 응모작 중 공식 상영작 47편을 선정했다. 

이번 한국 단편 공모 예심 심사는 김록경(영화감독), 이동윤(춘천영화제 프로그래머), 정지혜(영화평론가) 등이 맡았다.

세 심사위원은 “여러 흥미로운 영화들 가운데 최대한 다양한 문법의 영화를 가능하다면 더 많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47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89편이 증가한 1416편이 응모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심사총평에 따르면 올해 출품작은 △현시대의 긴박한 상황과 긴밀히 연동하는 영화들 △장르적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 △그야말로 개성으로 가득 찬 영화들이 돋보였다.

이번 선정작 47편은 BIFAN 개최 기간 중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경쟁)과 '판타스틱단편걸작선'(비경쟁) 섹션에서 극장과 온라인 상영·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제25회 BIFAN은 오는 7월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상영 및 관객 이벤트 등은 오프·온라인으로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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