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전계수 감독 등 새롭게 합류
현직 5명의 전임강사가 20명 교육생 지도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사진=영화진흥위원회)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현직 영화감독 및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개발 전문역량강화 지원센터S#1(씬원, 이하 씬원) 시나리오 아카데미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6일 씬원 시나리오 아카데미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6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시나리오 작법 교육과 멘토링은 물론, 영화산업, 인문·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여 교육생에게 제공한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씬원 시나리오 아카데미 신규 교육생은 총 20명으로, 10.6 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4기 전임강사진으로는 지난 해 3기를 이끈 '조작된 도시'의 오상호 작가, '7년의 밤' 이용연 작가를 비롯해 4기부터 새로 합류한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 '러브픽션' 전계수 감독, '메소드'의 민예지 작가가 참여한다.

강사들은 각자 교육생 4명의 전담 멘토가 되어 교육생들의 시나리오 개발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 각자 한 편의 장편 시나리오를 완성한 후 산업관계자들에게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피칭 교육을 받고,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씬원 비즈위크(비즈매칭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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