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교육플랫폼사업단(단장 오성근)은 지난 15일 수어교육 및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협력을 위해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손정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교육플랫폼사업단이 운영중인 오픈 플랫폼 HY-CUBE를 통해 한국수어 및 농문화(Deaf culture)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사회통합형 지식공유생태계 구축에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가치교육관련 협력을 위한 상호 연계체계 확립’, ‘수어교육 및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공유가치 교육프로그램의 수어통역 필요시 상호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주수어통역센터 손정선 센터장은 “공유가치플랫폼 HY-CUBE에 수어교육 콘텐츠를 올리게 되어 기쁘다. 이용자들이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농문화 및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남양주수어통역센터는 하반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공유가치교육플랫폼 HY-CUBE에 수어교육 콘텐츠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성근 공유가치교육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유가치플랫폼사업의 목표인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과 지식가치 공유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단계이다.”며 “2만여 명의 한양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HY-CUBE를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유가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에 앞장서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되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교육부의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선정되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에 기초한 융합형 공유가치 교육모형을 개발하여 21세기 새로운 신성장산업인 콘텐츠산업분야에 리더를 양성하고 사회문화적 변화를 선도하는 지식가치 공유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