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동참
기후행동, 성평등, 생활임금 등 영역에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활동 실천

하나은행, UN 지속가능성 도약... '포워드 패스터'로 기후와 성평등 앞장서 (사진 = 하나은행)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의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참여 확대 소식을 4일 전했다.

이는 기업이 기후행동, 성평등,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의 5대 행동 영역에 동참함으로써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가속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은 기존에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 캠페인이 '포워드 패스터'의 '기후행동'으로 대체되면서 해당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하나은행은 '포워드 패스터' 참여 회사 세리머니에 참석하며 '기후행동' 목표에 더해 '성평등'과 '생활임금' 영역에도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성별 다양성 확대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UNGC 포워드 패스터 참여 확대를 계기로 여성 인재 육성,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녹색금융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를 운영하여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하나은행]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