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군악대 한국 민요 '아리랑' 연주로 UAE 대통령 맞이해
한국 어린이 환영단 "앗살라무 알레이쿰"이라며 UAE 대통령에게 인사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앗살라무 알레이쿰'...UAE 대통령 방한 기념 공식환영회 개최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앗살라무 알레이쿰'...UAE 대통령 방한 기념 공식환영회 개최

[문화뉴스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모하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방한한 가운데 공식환영회에서 모하마드 대통령을 맞이했다. 

29일 오전 한국의 UAE 파견 부대인 아크 부대는 서울 용산에서 UAE 측 수행원이 탄 차량 10여 대 행렬이 들어오자 박수로 맞이했으며, 모하메드 차량이 들어올 때에는 '단결'이라면서 경례했다.

양 정상들이 탑승한 차량이 용산어린이공원을 지나자 노란 전통복을 입은 전통군악대와 기수단은 한국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연주하며 환영했다. 

모하마드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정문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와 인사한 후 레드카펫을 걸으며 사열단상으로 이동했다.

한국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환영단은 태극기와 UAE 국기를 흔들며 "앗살라무 알레이쿰"(안녕하세요)라며 모하메드 대통령에게 인사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앗살라무 알레이쿰'...UAE 대통령 방한 기념 공식환영회 개최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앗살라무 알레이쿰'...UAE 대통령 방한 기념 공식환영회 개최

한국의 공군 특수 비행팀인 블랙이글스는 이날 UAE 국기를 상징하는 빨강, 초록, 검정, 하양 색깔의 연기를 내뿜으며 비행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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