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빨라쪼, 여름맞이 컵빙수와 젤라또 샘플러 출시
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담긴 ‘초코파이情’ 출시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해 스낵 2종, 젤리 2종 출시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6월 2주차 제과 업계 소식을 전한다.

해태제과 빨라쪼는 '컵빙수'와 '젤라또 샘플러'를 출시한다. 오리온은 50년 소비자 사연이 담긴 '초코파이情'를 출시한다.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를 론칭해 신제품 스낵 2종, 젤리 2종을 선보인다.

해태제과 빨라쪼, 여름맞이 '컵빙수'와 '젤라또 샘플러'

해태 빨라쪼, 여름맞이 컵빙수와 젤라또 샘플러 출시! / 사진 = 해태 빨라쪼 제공
해태제과 빨라쪼, 여름맞이 컵빙수와 젤라또 샘플러 출시 / 사진 = 해태제과 제공

해태제과의 로마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무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기는 시원한 여름 시즌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달콤고소한 우유 베이스에 젤라또, 과일 토핑을 듬뿍 얹은 컵빙수와 여러가지 프리미엄 젤라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샘플러가 그 주인공이다. 올 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으로 전국 빨라쪼(PALAZZO)와 지파시(G.FASSI)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빨라쪼가 여름 대표 디저트 팥빙수와 만났다. 프리미엄 젤라또와 인절미, 쿠키,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한 컵에 담아냈다. 알록달록 겹겹이 쌓아 올린 팥과 과일위에 프리미엄 젤라또까지 올려 완성했다.

국내산 팥과 고소한 인절미가 조화를 이루는 오리지널 ‘인절미 컵빙수’부터 상큼달콤한 망고와 알로에가 어우러진 ‘망고알로에’, 딸기와 오레오 쿠키 가득담은 ‘딸기오레오’ 진한 초코와 보성 말차가 달콤쌉쌀 조화를 이룬 ‘초코 말차’까지 네 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러가지 프리미엄 젤라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샘플러 2종도 출시한다. ‘2미니 젤라또’는 두 가지 젤라또를 ‘4미니 젤라또’는 네 가지 젤라또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나만의 조합으로 다양한 맛의 프리미엄 젤라또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샘플러와 함께 선택할 수 있는 솜사탕과 프레첼, 미니와플콘은 쫀득한 젤라또에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담긴 ‘초코파이情’ 출시

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담긴 ‘초코파이情’ 출시 / 사진= 오리온 제공
오리온, 50년 소비자 사연 담긴 ‘초코파이情’ 출시 / 사진=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50년 소비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패키지에 담은 ‘초코파이情’을 출시한다.

앞서 오리온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초코파이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하는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벤트는 5월 한달 간 전국 각지에서 2천여 건이 넘는 사연이 접수됐다.

경남 남해군에서 행복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쌍식님은 어릴 적 형편이 어려웠을 때 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초코파이를 건네 주셨던 따뜻한 마음을 잊지 못해 5년째 ‘빵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는 사연을 전해왔다.

김쌍식님은 아침 등굣길 배고픈 아이들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는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난 2021년 ‘LG의인상’을 받고 TV 예능 ‘유퀴즈’에 출연하는 등 화제의 인물로도 알려진 바 있다.

이 밖에도 대구의 황시현님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밥은 안 드셔도 하루에 초코파이를 두 개씩 드셨었다며 매해 제사상에 초코파이를 올린다는 사연을, 경기도의 유형하님은 17년 전 남편이 초코파이를 건네며 ‘초코파이처럼 달콤하게 사랑하자’고 프러포즈한 스토리를 보냈다.

오리온은 이를 포함해 16명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을 그림과 함께 초코파이 포장에 담았으며,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일반 슈퍼,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해 스낵 2종, 젤리 2종 출시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해 스낵 2종, 젤리 2종 출시 / 사진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해 스낵 2종, 젤리 2종 출시 / 사진 =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에 나섰다. 조이(Joee)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헬스&웰니스 트렌드는 물론이고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공략한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신제품은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과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으로 오트와 완두콩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도 줄여 더욱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제공한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로,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식물성 식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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