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팀' 캠페인 영상에도 재능기부 참여
매년 이어가는 뜻 깊은 나눔

사진 = 배우 안효섭, 어린이날 맞아 유니세프에 5천만 원 기부 /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사진 = 배우 안효섭, 어린이날 맞아 유니세프에 5천만 원 기부 /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김혜빈 기자] 배우 안효섭이 어린이날을 맞아 따뜻한 선행을 배풀었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지난 3일, 안효섭 배우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안효섭이 기부한 5천만 원의 기금은 재난, 재해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190여개의 국가 및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에 필요한 유니세프의 구호 물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안효섭은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도 재능 기부로 참여한 바 있다.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 '유니세프 팀'의 영상과 사진 촬영에 동참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꾸준하게 뜻 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효섭은 웹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도움을 받는 개발도상국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형 국가위원회가 된 유일한 국가위원회이다.

문화뉴스 / 김혜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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