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사업의 교류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 취지

사진 =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제공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디필름과 MOU 체결한다
사진 =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제공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디필름과 MOU 체결한다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와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 인디필름(대표 신갑종)이 지난 7일 문화 콘텐츠 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식은 JIMFF 서울 사무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동준 집행위원장과 인디필름의 허기석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사업 관련 최신 정보 교환, 제20회 JIMFF의 홍보 협력, 영화제 콘텐츠를 활용한 인디필름의 편성 및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디필름은 국내외 다양한 예술 영화를 소개해 온 채널로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 스펙트럼을 확장하게 될 전망이다.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인디필름과의 협업을 통해 JIMFF가 사업을 확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이 협력이 타 영화제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허기석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영화 산업 전반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JIMFF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장·단편영화 출품작 및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등을 공모 중에 있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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