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일룸과 협업, 고즈넉한 삼청동에서 펼쳐지는 예술과 휴식의 공간
7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이벤트 'MMCA 놀러와'...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진행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dl 멤버십 회원들의 휴식과 예술 체험을 위한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7월 1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멤버십 라운지’는 국립현대미술관 회원이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 예술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누리는 회원 전용 공간이다. 이번 개편은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브랜드 일룸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일룸은 3년간 가구 협찬을 통해 라운지에 생기를 불어넣고, 멤버십 문화프로그램 ‘MMCA 아트살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새로워진 멤버십 라운지는 삼청동의 고즈넉한 골목길과 북악산 절경이 펼쳐지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이번 개편을 기념하여 라운지 내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5점이 신규 전시되었으며, 400여 권의 전시 도록, 미술책, 문화예술 잡지도 비치되었다.

또한,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 문학, 철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토크, 공연,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 ‘MMCA 아트살롱’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라운지 개편을 기념하여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 ‘MMCA 놀러와’가 개최된다. 라운지를 방문하는 MMCA 가족/가족+(유료)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온라인 회원증을 확인하면 사전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은 미술문화 커뮤니티와 미술애호층 확산을 위해 심도 있게 기획되고 있는 회원제도”라며 “이번 새 단장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예술 체험과 향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MMCA 멤버십은 유료 회원제인 MMCA 가족(연회비 7만원), MMCA 가족+(10만원)과 무료 회원제 MMCA 친구로 구성돼있다. 유료 회원에게는 4관 무료 전시 관람, 라운지 이용, MMCA 아트살롱 참여, 미술관 문화행사 선예매 및 프라이빗 전시 투어 참여, 아트숍, 카페, 레스토랑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 회원에게는 라운지 이용, 전시 유료권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MMCA 멤버십은 서울관, 과천관의 멤버십 전용 창구에서 현장 가입하거나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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