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장마 시작... 4일 그쳤다가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비 예보

[2024년 장마기간] 이번주부터 전국 비 소식...올해 장마 시작일은? /사진 = 기상청 누리집
[2024년 장마기간] 이번주부터 전국 비 소식...올해 장마 시작일은? /사진 = 기상청 누리집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오는 2일부터 본격적인 2024년 장마가 시작된다. 제주도는 계속 비예보가 있다.

오늘(1일)은 전국적으로 덥고,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내일(2일)과 모레 (3일)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예상되며, 한라산 지역에는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장마기간에는 수도권과 대부분 지역은 30~80㎜,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되며, 강풍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에서는 2일부터 동해안에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경상권 비, 늦은 새벽(03~06시)부터 충청권, 오전(09~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모레(3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09시에서 12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도는 낮(12시에서 15시)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다.

오는 5일 오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고, 오후부터 1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오후와 8일 제주도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동안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4일은 동해상에 물결이 1.0m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 예정이다.

기상청 누리집에 의하면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상되며,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27도에서 3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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