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수라(SURA)가 싱글 ‘Badly’로 활동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이니셜뮤직은 수라의 디지털 싱글 Badly를 오는 8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수라는 기존 DJ 활동에서 음악의 스펙트럼을 넓힌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Badly는 매력적인 수라의 보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곡으로 반복되는 보코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트랙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 곡의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했고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수라의 시크한 비주얼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라는 파워풀한 음악스타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서구적인 외모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아시아에서 핫한 디제이로 떠올랐다. 국내 최대의 EDM & HIP-POP 페스티벌 Water Bomb Festival 전국투어 멤버였으며 삼성 하만카돈 JBL 헤드폰 공식 홍보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산여파로 클럽과 페스티벌 일정이 중단되자 유튜브 ‘수라월드(SURA WORLD)’ 채널을 통해 음악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언택트 상황에 맞게 온라인 콘서트, 방구석클럽을 컨셉으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 트로트, 동요 등 다양한 음악을 믹싱한 EDM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