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시대 예고하는 차세대 스포츠카 DB12 공개
최고 속도 325km/h(202mph), 제로백(0-100km/h) 도달 시간 단 3.6초

007 제임스 본드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007 제임스 본드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007 제임스 본드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007 제임스 본드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문화뉴스 박은숙] 애스턴마틴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를 공개했습니다. DB12는 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DB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품었다.

DB12는 6.0L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 최대토크 700Nm의 성능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3.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25km/h이다.

DB12의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정교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되었다. 운전석은 운전자 중심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기능이 탑재되었다.

007 제임스 본드의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제공: 에스턴마틴
007 제임스 본드의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제공: 에스턴마틴

DB12는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애스턴마틴의 디자이너와 장인들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작은 디테일 하나에서부터 비스포크 요소들로 구성된 전체적인 엔지니어링과 개발까지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DB12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다. 

올해는 애스턴마틴 창립 110주년이자 DB 시리즈의 출시 75주년을 맞이한 상징적인 해로, 이를 맞이해 DB12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의 창립자 리오넬 마틴(Lionel Martin)과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가 애스턴마틴을 창립한 이후, 한 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애스턴마틴은 자동차에 대한 열정, 영국의 최첨단 기술 혁신,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이어갔다. 특히 올해는 F1에서도 연속적인 포디움 기록을 달성하며 세계 모터스포츠의 정점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브랜드와 제품 전략의 핵심 축이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DB12는 애스턴마틴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007 제임스 본드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제공: 에스턴마틴
007 제임스 본드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제공: 에스턴마틴

아메데오 펠리사(Amedeo Felisa) 애스턴마틴 CEO는 DB12에 관해 “애스턴마틴과 같이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일수록 과거를 존중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110년 전 창립자들과 같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전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새로운 DB12는 DB 라인에 활력을 부여하고 진정한 퍼포먼스 스포츠카 제조업체로서 애스턴마틴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뛰어난 다이나믹, 최첨단 기술과 탁월한 장인정신 및 빼어난 디자인을 융합한 DB12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007 제임스 본드의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제공: 에스턴마틴
007 제임스 본드의 차 애스턴마틴, 세계 최초의 슈퍼 투어러 'DB12' 공개 / 제공: 에스턴마틴

DB12는 단순 GT에 그치지 않으며 세계 최초 슈퍼 투어러다. 슈퍼 투어러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정의하며 최상의 성능, 주행 즐거움, 울트라 럭셔리와 스타일을 선사한다. 한편, DB12는 올해 3분기 첫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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