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스페셜 매치, 투수 이대호 VS 타자 김선우
김선우 해설 위원, 일동 침묵하게 만든 사연은?

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공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최강 몬스터즈 장시원 단장이 올스타전을 예고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한일장신대와 1차전에서 이대은의 완봉승과 함께 2:0으로 승리한 몬스터즈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팀 분위기도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장단장은 선수들에게 올스타전을 예고한다.

장단장은 몬스터즈 선수들에게 "올스타전 경기 직전에 스페셜 매치 한 타석이 있다. 메이저리거 대 메이저리거의 대결이다"라고 전한다. 특히, 이대호가 투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올스타전 스페셜 매치의 정체는 투수 이대호와 타자 김선우의 맞대결이다. 이번 매치는 최강야구 회식 자리에서 시작됐다. 김선우 해설 위원은 회식 자리에서 "이대호의 공을 칠 수 있다"라며 자신했고, 이에 이대호가 "죽어도 못 칠 것 같다"라고 맞받아치며 자존심 대결에 불이 붙은 것이다.

김선우 해설 위원은 모두가 이대호의 승리를 예상하자 분노하며 추억의 메이저리그 11안타를 외쳤다고 한다. 은근슬쩍 타격 폼을 취하기까지 한다고. 그러나 그 모습을 지켜본 몬스터즈 선수들은 승리 예상 결과를 확신으로 굳혔다는 전언이다.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지, '최강야구' 올스타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모든 내용이 담겨있는 '최강야구' 62회는 16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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