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TV '경제만담' 코너,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전망 분석 / 제공=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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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윤동근] 알파경제TV의 인기 코너 '경제만담'에서는 이번 회차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전망과 주식 시장에서의 이들 기업의 위치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SU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진서와 알파경제 이사 김종효가 출연해 자동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투자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 자동차 산업의 PBR 주 반등 원인 분석

김종효 이사는 최근 자동차 산업의 주가 반등 원인으로 PBR(주가순자산비율) 저평가 해소 노력을 꼽았다. 특히, 윤성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 예정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를 포함한 저평가된 종목들의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전략

 김 이사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전략에 대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는 반면, 기아차는 전기차 시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 3천만 원대의 전기차 EV3와 EV4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알파경제TV '경제만담' 코너,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전망 분석 / 제공=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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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이사는 현재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이 예상보다 더딘 이유로, 데이터 처리 방식의 차이와 보험 및 법적 문제를 지적했다. 테슬라와 같은 회사가 데이터 중심의 접근 방식을 취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센서 기반의 기술에 더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발전에 있어 서로 다른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 투자 가치 분석

마지막으로, 김 이사는 현대차와 기아차 중에서 기아차가 현재 더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가 전기차 시장에서 보여줄 성장 가능성과 전략적인 모델 라인업이 투자자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자동차 부품주 중에서는 LG전자와 한국타이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제만담'은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래 전망과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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