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폭행, 전치 4주 부상 폭로

[문화뉴스 이관형 기자]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피해자 측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제보자는 "송하윤이 집단폭행으로 강제전학을 갔다. 세 명이서 한 명을 때린 건데,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다"고 전했고, 폭행 당한 여학생은 전치 4주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학폭 의혹에 대해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의혹 제보자는 "모를 수가 없다"며 소속사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송하윤 소속사의 대응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추가로, 송하윤이 집단폭행으로 인해 강제 전학을 갔다는 새로운 피해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사건반장'은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려 벌어진 일"이고 "당시 피해자가 왕따였는데, 일진 2명이 송하윤에게 피해자가 학교 오면 알려달라고 이야기했다. 무서웠던 송하윤이 일진들에게 등교 사실을 알려준 것"이라며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송하윤 소속사는 방송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관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JTBC '사건반장', 송하윤SNS,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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