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 개최로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확산 앞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道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 대회’에 참석, 21개 공사·출연기관장과 일·생활균형 실천 서약을 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5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道 공사·출연기관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 대회’에 참석, 21개 공사·출연기관장과 일·생활균형 실천 서약을 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동구 기자] 전라남도가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 일·생활균형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공사·출연기관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 신설 및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 부여 등의 내용을 담은 '전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계획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21개 공사·출연기관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서는 일과 생활이 균형이 이뤄지도록 하는 가족 친화 직장문화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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