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공동 제작과 연기 모두 맡아...제작자로서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스낵 무비로서 도전, 1천 원 관람...영화도 숏폼처럼

'밤낚시', 보도스틸 공개...파격적인 12분대 러닝타임
'밤낚시', 보도스틸 공개...파격적인 12분대 러닝타임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영화 '밤낚시'가 보도스틸 5종을 공개했다.

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수상한 무전을 듣는 한 남자(손석구)의 모습과 밤이 되고 네온 조명 속 무언가를 살피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영화는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보여주고자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했다.

한편, '범죄도시2'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준 손석구는 이번 영화에서 공동 제작과 연기를 모두 맡았다.

그는 제작자로서 캐릭터의 의상과 소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배우로서 무언가를 낚기 위한 원맨 액션과 특유의 날 선 눈빛 연기 등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밤낚시', 보도스틸 공개...파격적인 12분대 러닝타임
'밤낚시', 보도스틸 공개...파격적인 12분대 러닝타임

더불어, '세이프'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문병곤 감독이 참여하고, 촬영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진행해 러닝타임 12분 59초 동안 한국 영화계의 파격적인 시선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밤낚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 6월 21일부터 23일, 2주간 CGV에서 단독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도 숏폼처럼 빠르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단 1천 원에 관람하는 스낵 무비의 시도를 알릴 것이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주)스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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