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개봉
데드풀과 울버린의 환상적인 케미

 

[문화뉴스 김성대 기자] 데드풀, 울버린의 만남과 둘의 치명적인 케미가 이번 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데드풀과 울버린의 첫 만남부터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한 동행 등 두 캐릭터의 예측불가 스토리를 담아낸 치명적 케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거침없는 입담과 잔망스러운 매력을 갖춘 데드풀과 시니컬하고 과묵한 성격의 울버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든 면에서 상극인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두 사람은 거대한 위기에 맞서기 위해 팀을 이루게 된다. 특히 이 과정 속에서 두 사람만의 시그니처 무기를 활용한 강렬한 액션부터 다채로운 볼거리 그리고 이전 시리즈에서 본 적 없었던 감정적 교류까지 모두 펼쳐지며 올여름을 장식할 단 하나의 도파민 폭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이 이번 작품에 대해 “웃기고 잔인하지만 신나고 가슴이 찡해지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해 더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데드풀x울버린... 마블 명성 찾을 수 있을까?
데드풀x울버린... 마블 명성 찾을 수 있을까?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의 마블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최근에 나온 마블 영화 관객들 평을보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다. 예시로 '더마블스(2023)'는 스토리가 혼란스럽고, 캐릭터간의 감정선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2023)'는 스토리의 일관성 부족과 캐릭터들의 동기 부여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토르: 러브 앤 썬더(2022)'는 스토리 전개가 이상하고 흡입력이 떨어진다는 후기가 많았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2023)'가 있다. '캐릭터 간의  유머가 돋보였으며, 감동적인 순간들도 잘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스토리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점을 아쉬워했다.

과연 마블이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옛 명성을 찾을 수 있을까? 
 

문화뉴스 / 김성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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