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찬스’, 쪽방촌 어르신 위해 50만 원 '여름 물품 지원'으로 기부

가수 이찬원 팬클럽, 희망조약돌에 주거취약계층 위한 50만 원 기부 / 사진 = 희망조약돌
가수 이찬원 팬클럽, 희망조약돌에 주거취약계층 위한 50만 원 기부 / 사진 = 희망조약돌

[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국내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수 이찬원이 K-POP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에서 트롯_스타덤 5월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어 진행된 기부로 쪽방촌의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로트 가수 겸 방송인 이찬원은 2019년에 방송된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진또베기’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찬스’는 “곧 다가오는 무더위에 주거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조약돌도 가수 이찬원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쪽방촌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캠페인 ‘어르신들 안녕하세요!’를 통해 기댈 곳 없는 우리 사회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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