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템플>공연을 7월 19일(금) 19시, 20일(토) 15시 (총 2회)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연극<템플>은 미국「타임」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인 템플 그랜딘의 이야기로,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박사’의 자서전을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의 움직임과 몸짓을 담아 신체를 적극 활용하는 ‘신체연극’의 형태로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2024 공연예술유통 지원 사업’에 남동문화재단이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남동문화재단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시리즈로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외에도 남동문화재단과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민준호 연출이 함께하는 템플 ‘원데이 클래스-연기 워크숍’이 오는 7월 19일(금) 13시에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연기 워크숍은 공연 관람자 중 배우 지망생, 배우, 또는 연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6월 20일(목)부터 7월 11일(목)까지이다. 워크숍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배우의 움직임과 연기에 대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연극 <템플>과 연계한 템플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증대시켜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남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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