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10시 MBN

[한일톱텐쇼] 아이코 '사랑의 배터리'..."전유진 언니한테 배웠다" /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한일톱텐쇼] 아이코 '사랑의 배터리'..."전유진 언니한테 배웠다" /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한일톱텐쇼’ 마이진과 리에가 손오공과 댄서로 파격 변신한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한일 양국의 숨은 명곡을 선곡,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25일 방송될 5회에서는 ‘도전! 써머퀸’을 주제로 한일 국가대표들이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마이진은 자칭 슈퍼히어로 ‘트롯걸즈재팬’ 에리사의 무대에 대적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의 손오공으로 변신한다. 마이진은 손오공 수련복을 입고 발차기를 날리며 기선을 제압, ‘드래곤볼’의 OST를 열창하며 떼창을 이끌어낸다. 또한 마이진은 에리사와 에네르기파 날리기, 팔굽혀펴기 등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 후 “노래를 했는데 왜 허리가 아프죠?”라고 숨을 헐떡인다.

리에는 최초로 댄스곡에 도전한다. 리에는 댄스배틀에서 웨이브를 선보여 1등을 차지했던 숨은 실력자. 리에는 ‘프라이데이 차이나타운’ 무대에 감탄하는 MC 강남에게 “20대 때 클럽에 가서 춤추며 놀았다”라고 남다른 ‘댄스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이끈다.

그런가 하면 MC 강남은 “에리사의 멘트 하나하나가 우리 와이프(이상화)와 닮았다”라고 놀라움을 터트린 후 바로 에리사를 향해 “자기야!”를 외쳐 박장대소를 이끈다. 강남을 충격받게 한 에리사의 ‘이상화 모먼트’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일톱텐쇼] 아이코 '사랑의 배터리'..."전유진 언니한테 배웠다" /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5회에서는 전유진, 린, 리에, 아이코가 청량감으로 가득 찬 레전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한일 4대장’ 4인방은 일본 유명 록밴드 Tube의 ‘Season in the sun’을 함께 부른다. 네 사람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환상적인 화음의 무대를 선보이자, 감탄이 쏟아진다.

4인방의 무대에 멤버들은 모두 일어나 파티 무드를 즐기고, MC 강남은 “너무 행복하다! 놀러 가고 싶다”라며 여름날 트로피컬 분위기에 푹 빠진 소감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아이코는 솔로 무대로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이코는 무대 전부터 “여름 더위 충전!”이라는 한국어 멘트로 시선을 사로잡고, 귀여움이 몰아치는 깜찍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이코는 무대가 끝나자 “전유진 언니한테 한국어 발음 많이 배웠다”라며 물오른 한국어 실력의 비법을 털어놓고, 전유진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깊은 우정을 드러낸다.

한편 ‘한일톱텐쇼’의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다.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한 후, 투표 화면을 누르면 된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계자는 “이번 무대에서는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을 통해 선보였던 자체 평가 시스템이 다시 등장하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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