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럽핸드볼연맹
사진제공=유럽핸드볼연맹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유럽핸드볼연맹(EHF)은 2024-2025 EHF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여자부 16팀을 발표했다.

이미 9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고, 나머지 7팀은 평가 기준에 따라 승격되면서 16팀이 확정됐다.

지난 19일 평가 그룹의 평가를 거쳐, 21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EHF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16팀을 확정했다.

7팀은 규정에 따라 장소, TV, 관중, EHF 대회 과거 성적, 구단 운영 및 디지털 등의 요소를 고려해 승격됐다.

여자부에는 신청한 10팀 중 7개 팀이 승격하고, 3팀은 승격에 실패했다.

HC Podravka Vegeta(크로아티아)와 Odense Handbold (덴마크), Brest Bretagne Handball(프랑스), Gyori Audi ETO KC(헝가리), Storhamar Handball Elite(노르웨이),
CS Gloria 2018 BN(루마니아), CS Rapid Bucuresti(루마니아) 등 승격한 7팀이 고정 출전권을 가진 9개팀과 경쟁하게 됐다.

Team Esbjerg(덴마크)와 Nykøbing Falster Handboldklub(덴마크), Metz Handball(프랑스), HB Ludwigsburg (formerly SG BBM Bietigheim 독일), FTC-Rail Cargo Hungaria(헝가리), Buducnost Bemax(몬테네그로), Vipers Kristiansand(노르웨이), CSM Bucuresti(루마니아), Krim Mercator Ljubljana(슬로베니아)가 고정 출전권을 가져 일찌감치 진출이 확정됐다.

이로써 DVSC Schaeffler(헝가리), Storhamar Handball Elite(노르웨이), Sola HK(노르웨이)는 승격에 실패해 EHF 유럽리그나 유럽컵에서 다음 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의 그룹 추첨은 오는 27일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9월 7, 8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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