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0시 30분 MBC 방송

[라디오스타]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일개미는 바빠나날라' 특집
[라디오스타]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일개미는 바빠나날라' 특집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일개미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공무원 한국사 일타 강사', '노량진의 BTS' 전한길이 예능에 처음 진출하여 자신의 업적을 자랑한다. 전한길은 높은 인기 때문에 평소 노량진을 돌아다닐 때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찐팬’으로 평생 무료 제공을 약속받았다”라며 한 유명 자양강장제 브랜드로부터 아이돌급 협찬까지 받게 된 사연도 털어놔 부러움을 유발했다.

신곡 ‘빠나나날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조혜련이 8개월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조혜련은 ‘개가수(개그맨+가수)’에서 ‘개디바(개그맨+디바)’로 활약하며 방송 3사 음악방송을 돌고 아이돌과 챌린지까지 펼치는 등 가수로 전성기를 누리는 근황을 공개한다.

또한, 몸무게를 11kg 감량하며 ‘100m 밖 아이유’ 수식어를 얻은 개그우먼 신봉선이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외모 칭찬이 쏟아져 신이 났다는 신봉선. 그는 다이어트로 얻은 뜻밖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9년 만에 정상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그는 9년 전에 출연했을 당시 개인기가 '양꼬치엔 칭따오'뿐이어서 마음이 조급했다고 밝힌다. 정상훈은 배우 전소민의 활약에 밀리자, 김구라가 콧구멍에 동전 넣기 개인기를 해보라고 요청해 성공했지만, 분위기는 싸늘해졌다고 회상했는데, 김구라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SNL'에서 '기존쎄 신입사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MZ아이콘'이 된 윤가이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NL' 오디션에 합격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권혁수 주니어'로 활약 중인 윤가이는 배우 손예진부터 방송인 박슬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성대모사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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