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엘르와 협업한 MD 선보여
파리바게뜨, 오비맥주, 파워에이드 등 '파리 올림픽' 한정 패키지

사진 = 할리스
사진 = 할리스

[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파리 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들이 신메뉴를 출시했다.

세계 스포츠 대축제 개막이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만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이 겹치며, 파리는 최근 구글이 밝힌 올해 최고 인기 휴가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여름 가장 뜨거운 여행지로 떠나기 어렵다면, 파리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식음료를 통해 국내에서 프랑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할리스는 ‘엘르(ELLE)’와 협업하여 한정 메뉴와 MD를 출시했다. 눈과 입으로 프랑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에펠탑, 하트, 별 등의 그래픽과 블루, 화이트, 레드의 컬러를 담았다. 전국 곳곳의 매장에 프랑스 테마의 포토존을 마련하기도 했다.

MD 리스트는 투명한 PVC 소재에 청량한 컬러감을 더한 ‘봉주르 파리 비치백’을 비롯해, 우산, 머그, 미니저그, 콜드컵 등으로 구성됐다.

신메뉴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식재료 ‘치즈’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고소함과 달콤함을 살리고, 딸기로 상큼함을 더한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와 프랑스 대표 디저트 크림브륄레를 활용한 ‘크림브륄레 뚱카롱’ 등이 마련됐다.

할리스 관계자는 “엘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여행지, 낭만의 도시 ‘파리’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메뉴와 MD를 기획했다”며 “할리스 매장에서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듯한 메뉴와 MD, 포토존 등을 즐기실 수 있으니, 파리의 감성을 느끼고픈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파리바게뜨
사진 =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지난해부터 프랑스 축구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다채로운 제품 및 MD를 발매하고 있다. 리유저블백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써모스 텀블러’, ‘‘파리 생제르맹 카라비너 3단 우산’ 등을 한정 출시했다. 아이템 모두 전면에 팀 로고를 크게 활용하여 축구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프랑스 전통 가정식인 ’꼬꼬뱅’의 맛을 재해석해 선보인 ‘치킨스튜 꼬꼬뱅’, 바나나카라멜맛의 마들렌 ‘파리생제르맹 곰플레이어’ 등의 프랑스를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사진 = OB 맥주
사진 = OB 맥주

오비맥주 카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2024 파리올림픽 후원에 나섰다. 카스는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한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 올림픽 에디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와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추가했다.

사진 = 한국 코카-콜라
사진 = 한국 코카-콜라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는 파워에이드의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 2024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특별 기회이다. 패키지에는 에펠탑과 오륜기를 담았다.

2024 파리올림픽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유럽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하계 올림픽이다. 프랑스에서는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이후 32년 만에 열린다. 1924 파리 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인 만큼 여느 올림픽보다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뉴스 / 송채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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