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소 초콜릿드링크
빙그레에 도전장 내미나?

매일유업, 허쉬 초콜릿드링크 딸기와 바나나 신제품 출시
매일유업, 허쉬 초콜릿드링크 딸기와 바나나 신제품 출시

[문화뉴스 황지현 기자] 매일유업이 ‘허쉬 초콜릿드링크 딸기’와 ‘허쉬 초콜릿드링크 바나나’ 2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 과즙과 바나나 과즙을 진한 허쉬 초콜릿에 더한 ‘허쉬 초콜릿드링크 바나나’와 ‘허쉬 초콜릿드링크 딸기’다.

특히 ‘허쉬 초콜릿드링크 바나나’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네덜란드산 코코아파우더에 바나나과즙농축액을 첨가해 향긋하고 부드러운 바나나 맛을 진한 초콜릿 우유와 어우러지게 했다. 

반면, ‘허쉬 초콜릿드링크 딸기’는 부드러운 화이트초콜릿과 국산 딸기과즙농축액을 사용해 딸기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통적으로 강자의 입지를 굳혀온 빙그레의 항아리 모양 바나나맛 우유에게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한 허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빙그레가 오랫동안 지켜온 아성을 허쉬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러한 허쉬의 새로운 시도는 기존 바나나맛 우유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빙그레의 입지를 얼마나 위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쉬 초콜릿드링크가 새로운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뉴스 / 황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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