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예술단(이사장김현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 2기를 2014년 8월부터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서울예술단의 청소년예술교육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1기가 4월에 시범 운영되면서 "너의 꿈소리가 들려" 1기는 참가학생들의 95%의 적극적인 출석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중학생)들에게 고정된 사회를 벗어나 시공간을 넘어선 환상, 꿈, 상상력을 통해 낯설지만 내 안의 자아를 찾아가는 즐거움과 더불어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예술교육 전문 강사진과 서울예술단 무용단원을 비롯하여 지난 서울예술단 정기공연 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소서노'에서 음악감독과 작곡가로 호흡을 맞춘 김길려 감독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1기에 이어 수업시간에 직접 참여하여 톡톡 튀고 재미있는 음악극을 선보인다.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 -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연극놀이로 움직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가사에 곡을 붙여, 마지막 공연 발표로 교육과정이 마무리 된다. 교육은 8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2회차 운영되며 서울예술단 연습실 등에서 진행된다.
 
2014년 "너의 꿈소리가 들려!"의 2기는 2기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www.spac.or.kr)의 공고를 통해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할 수 있다 발표는 8월 22일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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