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 자율주행 자동차 청년 미래 희망을 심다.

춘천 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열린 ‘2023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이 17일 성황리에 열렸다.

전체 기념 촬영 (사진 남궁 은)
전체 기념 촬영 (사진 남궁 은)

2023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열린 행사로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했다.춘천시장 육동한은 시상식에서 오늘 성적이 유난히 좋은 이유는 본인이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했고 하루 종일 응원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며 내년에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 최우수상 시상 모습
육동한 시장 최우수상 시상 모습

스피드와 집중력을 요구하는 대회여서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청년들의 집중력과 팀플레이는 현장을 드라마틱 하게 이끌어 갔다. 60분의 1 미니어쳐로 만들어진 자율 주행자동차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AWS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레이싱카 ‘딥레이서’에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해 트랙을 최단시간에 정확한 경로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대회다.

60분의 1  자동차
60분의 1  자동차

트랙을 벗어나거나 시간안에 들어오지 못하면 실격 또는 감점을 받는다. 이날 결선에서는 장려상 2팀 ,우수상 2팀, 최우수상 1팀 , 대상 1팀 예선은 올라인 경쟁 60팀중 결선에 출전한 총 6팀이 수상했다

대회경기모습
대회경기모습

강원정보진흥원장 서병조, 춘천시장 육동한이 수상자로 나섰고 시상팀들은 장려상 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최우수상은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대상은 트로피와 상금 250 만원이 지급됐다. 

사진 중앙 좌 육동한 시장 , 송병진  춘천 폴리텍대햑 학과장, 허인구 전 G1 사장.
사진 중앙 좌 육동한 시장 , 송병진  춘천 폴리텍대햑 학과장, 허인구 전 G1 사장.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공지능의 비전기술 중 하나인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를 이용해 차량의 트랙 이탈과 출발선 터치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기록의 정확도를 높여 경기 관리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사진 좌 육동한 춘천시장 ,  허인구 전 G1사장, 서병조 깅원문화진흥원장, 송병진 춘천폴리택대학 학과장.
사진 좌 육동한 춘천시장 ,  허인구 전 G1사장, 서병조 강원문화진흥원장, 송병진 춘천폴리택대학 학과장.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스피더스, 단단묵직, Family, 호호희희, 성광국, 우오조 등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단단묵직 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호호희희 팀이, 우수상은 Family팀에게 돌아갔다. 대상팀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