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인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선우 출전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제공
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포스터 제공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5시 20분 15년 만에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전국체전은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역대 최고의 규모로 대회가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진행된다. 19세 이하분, 대학부, 일반부로 진행되며 총 49개 종목 (정식 47, 시범 2) 경기를 치른다. 참가 인원은 30,000여명이며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황선우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메달 6개(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수영스타' 황산위가 이번 전국체전의 자유형 100m와 200m 본종목에 출전한다. 항저우에서는 200m 금메달과 1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에 이어 단일 경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아시안게임 3회 우승자인 진유민이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에 출전한다. 진유민(Jin Yumin)과 황산위(Huang Shanyu)가 팀을 이루어 항저우 800m 계주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800m 자유형과 400m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중장거리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역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김우민과 임시현이 대한체육위원회 MVP(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혼계영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 / [아시안게임] 26일 주요 성적 종합…종합 2위 기록(사진 = 연합뉴스)
혼계영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 / [아시안게임] 26일 주요 성적 종합…종합 2위 기록(사진 = 연합뉴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일정은 14일부터 19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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