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페인 그랑프리 레이스부터 3주간 매주 일요일

사진 = 쿠팡플레이 F1 유럽그랑프리 중계 일정 / 쿠팡플레이 제공
사진 = 쿠팡플레이 F1 유럽그랑프리 중계 일정 / 쿠팡플레이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22일부터 3주 연속 일요일 저녁 F1 유럽 그랑프리를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올 시즌 첫 ‘트리플헤더’로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에서 3주간 이어지는 F1 유럽 그랑프리를 오는 22일부터 3주 연속 일요일 저녁에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주로 머신 및 장비 이동과 드라이버의 회복을 고려해 2주 이상 간격을 두고 열리기 때문에 ‘트리플헤더’는 팀과 드라이버에겐 강행군인 한편, F1 팬들에겐 연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정으로 큰 관심을 끈다.

지난 시즌엔 막스 베르스타펜이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 3개 그랑프리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베르스타펜은 이번 트리플헤더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에 올랐다. 

사진 = 쿠팡플레이 F1 유럽그랑프리 중계 일정 / 쿠팡플레이 제공
사진 = 쿠팡플레이 F1 유럽그랑프리 중계 일정 / 쿠팡플레이 제공

중계진으로는 윤재수 해설위원과 안형진 캐스터가 발탁됐다. 윤재수 위원은 국내 F1 중계가 드물던 시절부터 개인 방송과 저서 등으로 꾸준히 F1을 전파해 온 인물로, 2022년 쿠팡플레이 F1 중계를 전담했다. 쿠팡플레이 시청자들은 중계 20분 전 프리뷰쇼에서 윤재수 위원이 짚어주는 각 그랑프리의 역사와 특징, 관전 포인트를 관람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9월 싱가포르 그랑프리를 2년 연속 현장 생중계로 제공한다”며, “앞서 4월 일본과 중국 그랑프리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 리포팅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8월 말 이탈리아와 12월 아부다비에서도 현장 리포팅이 예정되어 있어, F1 중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F1을 비롯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전, K리그, 라리가, 리그 1 등 축구뿐 아니라 VNL, 데이비스 컵, 원 챔피언십, 마스터스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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