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 기준 코스닥 시장 일일 동향 요약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5포인트(1.49%) 내린 799.06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05포인트(1.49%) 내린 799.06로 마감했다.

 

[문화뉴스 윤동근] 2023년 11월 17일, 코스닥 시장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 금리의 하락과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유가 하락 등의 주요 요인에 의해 촉발되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9% 떨어진 799.0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관련 주식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이로 인해 오락·문화 업종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2차전지 관련주가 많은 금융 및 일반전기전자 업종 역시 약세를 보였습니다.

거래량은 7.9억 주, 거래대금은 5.9조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간 변화로 보면, 시가총액은 23.9% 증가했으며, 거래량은 9.8%, 거래대금은 47.2%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3억 원, 1,212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90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외국인이 2,878억 원, 기관이 46,519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1,66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하락 업종으로는 오락·문화(-5.31%), 금융(-3.71%), 일반전기전자(-1.98%)가 꼽혔습니다. 반면, 상승 종목으로는 툴젠(+29.83%), 더코디(+24.46%)가 주목받았습니다. 총 396개의 종목이 상승했고, 이 중 3개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하락 종목은 1,158개에 달했으나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습니다.

신용 잔고는 8.0조 원으로 집계되었고, 공매도 금액은 감소 추세를 보이며 11월 16일 기준 222억 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해외증시에서는 일본의 Nikkei 225가 0.48% 상승한 33,585.20포인트, 중국의 상해종합이 0.11% 오른 3,054.37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코스닥 시장의 동향은 경제 상황, 글로벌 이벤트, 시장 심리의 영향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의 행동과 주요 업종 및 종목의 성과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자료제공:코스닥시장운영팀

문화뉴스 / 윤동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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