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밀은 없어'
tvN ‘졸업’
ENA '크래시'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KBS2 '함부로 대해줘'
MBC ‘우리, 집’

[문화뉴스 장진경 기자] 5월 방영 예정 드라마를 소개한다. 

JTBC '비밀은 없어'

사진 = JTBC
사진 = JTBC

JTBC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의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 충만 예능 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이다. 

'아나테이너'라고 불리며 연예인도 일반인도 아닌 그 중간의 경계에 서서 자신의 꿈과 성공 그리고 생존을 위해 맹렬한 경쟁을 벌여야만 하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한 번도 정면으로 조명되지 않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의 세계를 그린다.

송기백은 완벽한 이미지를 유지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거짓말이 불가능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이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예능작가인 온우주와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그러나,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이들은 서로 다른 성격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JTBC ‘비밀은 없어’는 매주 수,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영되며, 오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tvN ‘졸업’

사진 = tvN
사진 = tvN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서혜진은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 사원증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발칙한 직진을 시작한다.

'첫사랑 재질' 정려원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혼란과 설렘을 오갈 서혜진의 내면을 그릴 정려원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이기도. 정려원은 "항상 궁금했고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던 안판석 감독님이 연출하는 학원 이야기라는 말에 대본도 보지 않고 하겠다고 결정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으며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기대가 더 커졌다. 작가님께 난 행운아라고 연락드렸을 정도"라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관계의 시작점이었던 대치동, 그곳에서 새롭게 써 내려갈 이들의 미드나잇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매주 주말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된다.

ENA '크래시'

사진 = ENA
사진 = ENA

ENA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차연호(이민기)는 높은 지능을 자랑하며 카이스트 출신의 합리적 개인주의자이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은둔 생활을 하게 되며 폐인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소희(곽선영)는 교통조사계의 뛰어난 실력을 가진 '민판사'로 불리며 교통 범죄 수사팀의 반장으로 지내는 도중 두 사람은 '교통 범죄 수사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함께 도로 위의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뭉친다.

정채만(허성태)은 교통 범죄 수사팀의 팀장으로서 팀원들을 불러 모아 역할을 담당한다. 과거에는 살인 과 강도 사건에 매달려 체포왕으로 불리는 베테랑 형사였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교통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 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서로 다른 경험과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함께 일하며 도로 위의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과 우여곡절 속에서 그들의 성장과 우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극으로 전개된다. "크래시”는 개인주의와 협력, 그리고 우정과 성장을 다루며 도로 위의 범죄를 파헤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ENA '크래시'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오는 5월 13일에 첫 방송된다.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사진 = JTBC
사진 = JTBC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과거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한 '복귀주'(장기용)와 그 의 앞에 나타난 신비로운 여자 '도다해'(천우희)의 운명적인 만남에서 시작된다. 복귀주는 우울증으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잃어버린 상태로, 이전의 행복했던 순간들로만 도망칠 수 있으며 현재의 불행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가 도다해의 등장으로 인해 복귀주의 인생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도다해는 복귀주 뿐만 아니라, 폭식증, 불면증, 스마트폰 중독 등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는 복씨 패밀리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가족 간의 유대와 개인의 내면적 성장을 그리며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섬세하게 접근한다. 복귀주와 도다해, 그리고 복씨 패밀리는 각자의 문제를 극복 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매주 주말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오는 5월 4일에 첫 방송된다.

KBS2 '함부로 대해줘'

사진 = KBS2
사진 = KBS2

KBS2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성산 마을 출신인 철벽남 제자 신윤복(김명수)과 현대 여성 스승 김홍도(이유영)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로 조선시대와 현대의 가치 충돌을 다룰 예정이다.

김홍도는 제자였던 신윤복을 좋아하지만, 과거의 상처와 갈등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신윤복은 김홍도의 감정을 알고 있지만 그에게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들의 감정의 고밀도 교차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또한, 김홍도의 전남자친구인 이도영과의 관계, 그리고 김홍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개된다. 김홍도의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통해 그녀의 성장과 우정도 묘사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감정의 소통과 용기,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성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함부로 대해줘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로맨스와 함께 현대사회의 가치와 삶의 이해를 탐구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2 '함부로 대해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며, 오는 5월 13일에 첫 방송된다.

MBC ‘우리, 집’

사진 = MBC
사진 = MBC

MBC ‘우리, 집’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사인 노영원(김희선)이라는 주인공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협박범에게 가정과 커리어가 위협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노영원은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여러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데, 어느 날 뜻밖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모든 비밀이 드러나면서 행복한 삶이 위협받게 된다. 주인공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시어머니인 추리작가 홍사강(이혜영)과 함께 모험에 뛰어들게 되며, 그 과정에서 코미디와 스릴러적인 상황들이 전개된다.

이 드라마는 휴먼 블랙코미디 요소를 담아, 가정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그려 내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리집’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과 이해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로, 시청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우리, 집’은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오는 5월 24일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장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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