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와의 아름다운 작별... 울림엔터 "앞날을 응원"
쥬리는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한국에서 로켓펀치로 데뷔해 5년간 활동해왔습니다.

쥬리/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쥬리/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로켓펀치 쥬리, 계약 종료 후 팀 떠나... 5인 체제 전환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쥬리가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를 떠나면서 로켓펀치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로켓펀치 소속사 울림은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함께해 온 로켓펀치 멤버 쥬리는 외국인 멤버로 멤버들과 계약기간이 상이하였으며, 오늘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쥬리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쥬리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쥬리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울림은 또한 “로켓펀치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연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이 로켓펀치로 활동을 이어나갈 것임을 알렸다.

일본인인 쥬리는 지난 2011년 일본에서 걸그룹 AKB48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2018년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여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9년 AKB48을 졸업하고 울림과 계약을 맺었으며, 그해 8월 K팝 걸그룹 로켓펀치로 한국에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5년 만에 울림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이로써 로켓펀치는 연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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