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부터 여의도, 성수, 홍대까지 핫플레이스 점령
뚝섬한강공원 정원, 더현대 팝업, 콜라보 카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화제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인사이드 아웃2' 속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2'...한강, 여의도,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2'...한강, 여의도,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감정들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다.

9년 만에 새로운 감정들과 함께 귀환하는 '인사이드 아웃 2'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한강, 여의도,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2'...한강, 여의도,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감정들

먼저 '인사이드 아웃 2'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중인 국제 정원 축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인사이드 아웃 가든'을 조성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감정 캐릭터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는 물론 새로운 감정 캐릭터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까지 아홉 가지 감정 캐릭터들의 색깔을 모티브로 정원을 꾸민 데다, 감정들의 비주얼을 본딴 대형 토피어리까지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 2' 정원은 개봉 이후에도 오는 10월 8일까지 상설 전시를 통해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드 아웃2'...한강, 여의도,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2'...한강, 여의도, 성수 등 서울 곳곳에서 만나는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 2' 속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더현대 팝업 역시 화제다. 오는 6월 16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아웃 2' 팝업은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의 다양한 캐릭터와 장면은 물론 새로운 감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 시리즈의 주 무대인 감정 컨트롤 본부까지 그대로 구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팝업은 2차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한 것은 물론 현장 대기를 통해 팝업을 방문하는 에비 관객 또한 줄을 잇고 있어 '인사이드 아웃 2'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6월 1일부터는 성수, 홍대, 연남 등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에 '인사이드 아웃 2'의 아홉 감정들의 비주얼로 랩핑 된 콜라보 카페가 운영된다. 카페 방문 시 리미티드 엽서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인사이드 아웃 2'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아 ‘EV3’와 함께 콜라보 영상을 공개하며 공동 프로모션을 예고하는 등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역시 진행되며 '인사이드 아웃 2'는 6월 극장가를 뒤흔들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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