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30만원과 헌혈증 120매 전달

사진 = 가수 김희재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 2024 기부증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사진 = 가수 김희재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 2024 기부증서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공식 팬카페가 김희재 생일 기념 기부를 진행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4일, 가수 김희재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30만원과 헌혈증 120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수 김희재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희랑별’은 김희재의 서른살 생일을 기념하며 후원금 130만원을 전달했고, 이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으로 모금되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김희재와희랑별’은 “가수 겸 배우 김희재의 생일을 맞이하여 희랑별이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꽃처럼 예쁘고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씩씩한 나날들이 펼쳐지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가수 김희재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과 눈길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희재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후 2024년 3월 정규앨범 2집을 발표했으며, 오는 28일부터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공연의 주인공 아리마코세이 역할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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