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 금액 4,080만 원

정동원, 소아암재단에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 사진 = 정동원 개인 SNS
정동원, 소아암재단에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 사진 = 정동원 개인 SNS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가수 정동원이 가왕전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정동원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08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23일 JD1의 신곡 'ERROE 405'를 발매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풀어냈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후원하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정동원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정동원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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