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바라기스쿨’ 기부 누적 5,277만 600원

임영웅 팬클럽, 청각장애인 위해 1227만원 기부 / 사진 = 사랑의달팽이
임영웅 팬클럽, 청각장애인 위해 1227만원 기부 / 사진 = 사랑의달팽이

[문화뉴스 신희윤 기자]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227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잠실 더히어로 카페에서 운영하는 스터디방인 ‘웅바라기스쿨’ 회원들은 2021년 단독 콘서트 당시 608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번 생일기념으로 1,227만 원 후원 등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금까지 총 5,277만 600원을 기부했다.

관계자는 “임영웅 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팬클럽 ‘웅바라기스쿨’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포기하는 청각장애인이 없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사회적응 지원 및 대중의 사회인식교육사업을 진행중이다.

문화뉴스 / 신희윤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사랑의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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