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충북예총과 충북민예총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의 대표와 전문가 14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아트센터가 공연뿐만 아니라 시각예술 전시 기능도 갖추어야 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목적 활용을 위한 공간 구성과 적절한 공연장 규모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현재 충북아트센터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아트센터 건립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