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클래식 공연...오는 26일 숲속극장에서 진행

은평문화재단, 6월 숲속라이브 'SAVE THE EARTH' 공연 / 사진 = 은평문화재단 제공
은평문화재단, 6월 숲속라이브 'SAVE THE EARTH' 공연 / 사진 = 은평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은평문화재단이 6월 숲속라이브로 'SAVE THE EARTH'를 공연한다.

은평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숲속극장에서 6월의 숲속라이브로 크리에이티브아트 'SAVE THE EARTH'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SAVE THE EARTH'는 환경을 생각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농기구를 재활용한 '유니크첼로'의 연주와 피아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예술은 새로운 질문이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예술가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단체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음악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업사이클 악기 연주를 통해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공연으로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로 현대식으로 변형해 연주하고, 멸종위기를 겪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지구와 환경을 고민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유니크첼로 콰르텟', 퍼포먼스 '쓰레기 프리페어드 피아노'로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숲속라이브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평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앙상블, 탱고, 재즈보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5월부터 7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하며, 9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한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은평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