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오는 7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의 일본 내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이 공개되어 올여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일본 개봉 이래 최초 천만 관객 달성과 148억 엔 수입 돌파(6월 17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를 넘어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극장판 시리즈 총 관객 동원수 1억 돌파(4월 30일 기준)의 주역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 작가는 “영화 관객 동원 1억 명!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우연히도 올해 영화의 타이틀인 ‘100만 달러’가 대략 1억 엔이기에, 이럴 운명이었을지도요.”라며 ‘명탐정 코난’ 극장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쁨을 전했다.

코난 역의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 역시 “여러분, 언제나 열화와 같은 응원 감사합니다. ‘1억 명 돌파’라는 기쁜 소식에, 순간 너무 놀라 굳어버렸습니다. 국민 애니메이션이라는 증명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격스럽습니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극장판 시리즈의 일본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국내에서도 올여름 최강 애니메이션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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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