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예비역단체, 국회 앞 총궐기대회 개최 예고
해병대 예비역단체, 국회 앞 총궐기대회 개최 예고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해병대 예비역단체가 오는 27일 국회 앞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야권을 비판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병대 예비역단체는 26일 성명을 통해 "해병대원의 명예로운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야당의 대통령 특검과 탄핵 주장으로 해병대가 지난 1년간 망신스러운 모습으로 언론에 비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예비역 해병대 100개 단체와 회원들은 "해병대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구호 아래 27일 오후 2시 국회 앞에 총집합하기로 했다.

단체는 "해병대 정신의 핵심 가치는 충성과 명예, 도전이다"라며 "국가를 해악시키고 해병대 명예에 손상을 가하는 자는 누구도 용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궐기대회에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노병들, 전국 해병대 단체, 국내 애국보수 단체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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