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현실이 결합된 세계를 오롯이 담아낸 삽화로 인기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 사진 = 문예출판사 제공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 사진 = 문예출판사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5월 7일 문예출판사가 출간한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이 5월 20일 기준으로 예스24 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1위에, 예스24 국내도서 TOP100에 올랐다.

문예출판사는 예스24와 함께 예스24 단독 굿즈로 살바도르 달리의 삽화를 이용한 양장 노트를 제작했고, 이 이벤트는 5월 17일 예스24 실시간 이벤트 랭킹 3위에 올라갈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문예출판사가 국내 최초로 살바도르 달리 삽화를 수록해 출간한 ‘돈키호테’ 살바도르 에디션은 이제껏 대중에 소개되지 않은 달리의 독특한 삽화로 가장 돈키호테다운 ‘돈키호테’ 판본이라는 평가와 함께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1권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린 드로잉과 수채화 작품들이다.

또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2권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석판화 작품들이다.

한편,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번역한 역자 김충식은 40여 년간 스페인어 사전과 교재를 집필하고 연구 및 강의를 통해 한국에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를 보급하는 데 힘썼다. ‘돈키호테’ 역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치밀하고 정성이 담긴 번역으로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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