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김민석, 류경수, 전익령, 한수아 등 출연
28일 크랭크인,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이선빈, 김민석, 류경수 등이 현실 밀착형 공포영화 '노이즈'로 뭉친다.

'노이즈'는 두 자매가 어렵게 입주한 아파트에서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난 후의 사건을 다룬다. 공동주택에서의 소음을 소재로, 들리는 자와 들리지 않는 자, 소리를 내는 자와 소리를 쫓는 자 간의 서스펜스를 그린다.

동생을 찾는 언니 주영 역은 이선빈이 맡는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첫 호러 연기에 도전한다. 주영을 도와 동생 주희를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동생의 남자친구 기훈 역은 김민석이 캐스팅됐다. 

사진= 김민석(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이선빈(메이크 스토리), 류경수(고스트스튜디오), 전익령(메이크스타),  한수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사진= 김민석(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이선빈(메이크 스토리), 류경수(고스트스튜디오), 전익령(메이크스타),  한수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주영에게 도움을 주고, 아파트와 주민들의 비밀을 알려주는 정인 역은 전익령, 주영을 공포로 몰아가는 406호 주민 역은 류경수가 출연한다.

사라진 동생 주희 역은 드라마 '치얼업', 'O’PENing(오프닝) 2023–나를 쏘다'에서 연기를 선보인 한수아가 캐스팅됐다.

단편영화 '선'(THE LINE)으로 제 66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고, 제 12회 미장센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김수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오는 28일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202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기사
영화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