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준 기자]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지역구에서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968년 10월 1일 생인 김문수 당선인은 현재 55세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 당선인은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과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약 8년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지역위원장을 역임한다. 

이번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85,172표(64.34%)를 얻어 이성수 진보당 후보(23,890표·18.04%)와 신성식 무소속 후보(11,721표·8.85%),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11,592표·8.75%)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건립 추진', 'K-디즈니 순천 조성', '순천 종합스포츠 파크 조성', '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여순 사건 특별법 개정', '순천형 청년주택 추진', '예비군 동원훈련기간 1년 단축 추진'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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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문수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