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축제'
동두천 시민평화공원 '꿈꾸는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
연천 전곡리 유적 '연천 구석기 축제'
이천 서희역사관 '어린이날 서희역사관으로 놀러와'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

경기도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행사 추천
경기도 어린이날 가볼만한곳, 행사 추천

[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경기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다양한 팝업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어린이날 행사들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 행사로 경기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축제'

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축제' / 사진 =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축제' / 사진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에서 특별하게 마련된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축제'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5월 4일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의 사회는 유명 개그맨 황영진이 맡아 진행하며,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와 '구름빵 가족뮤지컬', '난타'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 / 사진 = 용인특례시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와 '구름빵 가족뮤지컬', '난타'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 / 사진 = 용인특례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구름빵 가족 뮤지컬'을 비롯하여, 박진감 넘치는 '난타' 공연, 리듬과 멜로디가 어우러진 '음악 줄넘기', 지역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공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마술', 역동적인 '치어리딩', 창의력을 자극하는 '풍선아트', 그리고 '군악대&의장대'의 행진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25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목공놀이', '도예체험', '쪽염색 체험', '딱따구리 장난감 만들기' 등 전통적인 체험에서부터, '스포츠 체험' 등 신체 활동을 포함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안전교육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안전 교육을 제공한다. 이에는 '안전체험교실', 'VR가상현실체험', '소방관직업체험', '사이드카체험', '특공대체험', '교통안전교육' 등이 포함되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O, X퀴즈', '어린이·가족 레크리에이션 & 장기자랑'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피크닉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 시민평화공원 '꿈꾸는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

동두천시 '2024 꿈꾸는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 / 사진 = 동두천시
동두천시 '2024 꿈꾸는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 / 사진 = 동두천시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2024년 꿈꾸는 동두천 어린이날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가족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열리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는 5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시민평화공원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송내지구대부터 지행동우체국까지 차 없는 거리로 설정되어 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탑동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모범어린이 표창, 태권도 시범, 어린이 K-POP 댄스 공연, 요들누나의 공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동두천 꿈 자랑 경연대회'도 개최되어 참가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활동으로는 에어바운스, 포토부스, 소방관·경찰관 체험 및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연천 전곡리 유적 '연천 구석기 축제'

연천 전곡리 유적 '연천 구석기 축제' / 사진 = 연천군청
연천 전곡리 유적 '연천 구석기 축제' / 사진 = 연천군청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연천 구석기 축제'가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필, 안다은, 장민호, 인순이, 김다현, 신해솔 등 화려한 공연 라인업 / 사진 = 연천군청
김필, 안다은, 장민호, 인순이, 김다현, 신해솔 등 화려한 공연 라인업 / 사진 = 연천군청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구석기 바비큐 구워먹기',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올림픽', '반려견 놀이터', '구석기 활쏘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구석기 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은 '로봇강아지와 전곡리안',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통해 선사 시대와 현대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각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5월 5일에는 김필과 안다은이 참여하는 하나투어 공연이 진행된다. 5월 6일에는 장민호, 인순이, 김다현, 신해솔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우천 시에는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될 예정이다.

이천 서희역사관 '어린이날 서희역사관으로 놀러와'

​​​​​​​이천 서희역사관 '어린이날 서희역사관으로 놀러와' / 사진 = 이천문화재단 
이천 서희역사관 '어린이날 서희역사관으로 놀러와' / 사진 = 이천문화재단 

이천 서희역사관 및 서희테마파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축제 '어린이날 서희역사관으로 놀러와'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활동으로 가득 찬 하루를 약속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버블과 마술이 결합된 '버블벌룬매직쇼', 예술과 퍼포먼스가 만나는 '드로잉퍼포먼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유상통프로젝트(별주부전)', 재미와 교훈을 담은 '음마갱깽인형극', 그리고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서희 외교담판 인형극' 등이 펼쳐진다.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버블체험'에서는 거품 속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모루인형만들기', '쿠키만들기(서희캐릭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은 손으로 직접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을 선사한다. 또한, '인생네컷(사진콘테스트)', '곤충체험', 'CPR체험' 등 교육적 가치와 함께 재미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유 놀이터에서는 '놀이 실험실'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밀착 드로잉'에서는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회전그네', '거미줄넘기', '버블', '대형인형 퍼레이드' 등 몸을 움직이며 즐길 수 있는 활동들도 준비돼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보물찾기', '소원 풍선 달기' 같은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미션 활동으로는 '박스 쌓기', '통 안에 공 넣기', '큰 공 넣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셔틀버스 서비스는 부발 종합운동장에서 서희테마파크 주차장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천 서희역사관에서 열리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역사의 장이 될 것이다.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 잔치'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 사진 = 출판도시문화재단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 사진 = 출판도시문화재단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책잔치'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 축제는 "으랏차차 잘한다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파주 출판도시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 사진 = 출판도시문화재단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 사진 = 출판도시문화재단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그림책 콘서트', 노래극 '뜀뛰는 여관', 테이블 인형극 '구름이와 욜' 등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한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출판사 부스 운영도 큰 특징 중 하나다. 창비, 김영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유명 출판사들이 참여하는 북마켓에서는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보고 선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캠페인존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 꽃다발, 한글 왕관만들기' 체험과 재단법인 파주시 청소년재단의 '포용이와 함께하는 에코백 및 배지만들기' 체험 및 '파주시 청소년 옆에는 파주시청소년재단!' 캠페인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판도시 오픈하우스도 주목할 만하다. 김영사, 사계절출판, 쩜오책방 등 출판사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출판 과정과 책들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가로, 어린이 일러스트 페어와 푸드트럭 등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처럼 '어린이책잔치'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터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문화뉴스 /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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