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윤송이 기자] '대세' 주현영이 안방에 이어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26일, 주현영의 영화 '단골식당'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다. 주현영이 맡은 오미원 역은 영화의 주인공이다. 오미원은 강남 8학군 중심부에서 일하는 영어 강사로, 일밖에 모르는 워커 홀릭이다. 그러나 어느 날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를 찾아 나서며 일상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단골식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인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돌파구를 찾아 나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배우 마동석이 영화의 기획 총괄로서 아이템 선정, 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제작까지 참여했다.

주현영은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SNL 코리아' 시리즈를 시작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보여준 연기로는 2023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골식당'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025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뉴스 / 윤송이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AI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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