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영화 ‘하이재킹’이 대만에서 금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하이재킹'은 한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데 이어 대만 극장가까지 점령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지난 21일 대만에서 동시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오프닝 스코어는 ‘파묘’, ‘범죄도시4’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3위를 기록했다.

하정우는 역대 대만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신과함께’ 시리즈에도 출연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개봉 전 시사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사실감 넘치는 VFX, 극의 감동을 더하는 음악의 조화로 대만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뿐만 아니라, 관객 평점 사이트 라인 무비(Line Movie)에서 6월 24일 기준, 만점을 기록해 글로벌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탄탄한 작품성, 상공에서 벌어지는 리얼타임의 긴박함으로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 '하이재킹'은 국내 극장에서도 절찬 상영 중이다.

문화뉴스 / 송채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키다리스튜디오 / 소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