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허예찬 기자] 고3위탁(직업반, 일반고 특화과정),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재학 중인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취업의 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진학까지 알아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고3위탁(직업반) 학생들은 수시전형 및 정시지원에 있어 대학 진학에 유리한 인문계 학생보다 불리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대학진학에 유리한 전형인 특성화고 특별전형, 재직자 특별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선취업후진학, 야간대학교, 재직자 전형 등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전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을 통해 수시모집, 정시모집에 지원이 가능하지만 모집 인원이 적고 동일계열로만 지원이 가능해 학과 선택폭이 좁을 수 밖에 없다”며 “재직자특별전형으로 알려진 선취업 후진학도 방법이지만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과정, 야간대학으로만 지원이 가능한 점에서 피로도를 감안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고3 위탁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입학과 2025학년도 신입학 모집 원서접수, 입학상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적성면담·면접위주 전형으로 ‘수시 납치’에 대한 걱정 없이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는 항공정비계열, 항공보안계열, 스마트 안전진단계열, 항공관광계열, 국방경찰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함께 할 수 있으며, 4년제 학위를 취득할 경우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학 입학 및 2024학년도 2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며 2024 제1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허예찬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