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027 세계 하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가 제천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문화뉴스] 2027 세계 하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가 제천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충북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일정으로 육상을 포함한 총 26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에는 충북 내 11개 시·군에서 온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충북 내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충북체전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2027 충청 세계U대회)의 홍보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 및 참가 선수들에게 대회 리플릿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훈 대회홍보부장은 "공동 개최 지역인 충북에서 열리는 최대 스포츠 축제에 우리 대회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충북 체전과 2027 충청 세계U대회가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인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개최되며, 세계 150여 개국에서 온 18세부터 25세 사이의 대학생 1만 5천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대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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