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커리어 준비하기

사진 = 강의 중인 이우람, 박성운 대표(위로부터)
사진 = 강의 중인 이우람, 박성운 대표(위로부터)

[문화뉴스 주현영 기자] 기자· 공무원· 라디오DJ· 콘텐츠진흥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콘텐츠 전문가 이우람 PR펌 <바다와하늘처럼> 대표와  13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클럽806 박성운 대표가 미래 미디어 인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5월 성신여자대학교를 찾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수업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잘 준비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연속 특강을 펼쳤다.

다양한 콘텐츠 전문가 풀을 확보한 바다와하늘처럼의 이우람 대표는 기자 및 DJ 출신의 내실 있는 콘텐츠 기획력과 공무원 경력에서 쌓은 행정 노하우, 콘텐츠진흥원 자문 활동 등에서 얻은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생생한 조언을 전했다.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분야 권위자인 클럽806의 박성운 대표는 지난 10년간 SNS에서 총합 15만 명의 진성 구독자를 확보하며 채널을 성장시킨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더불어 구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두 사람은 또한 역동적인 IT 스타트업 PR 사례 등을 토대로 기업과 미디어 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안도 소개했다.

학생들은 이들의 특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이우람 대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실무에서 길러온 노하우를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운 대표는 "SNS를 통해 사회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 개인의 커리어는 물론, 기업의 성장에도 지대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직접 체득한 SNS 활용 전략을 미래의 미디어 전략가들에게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특강 말미에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인기 유튜버 '이짜나언짜나'의 격려 영상도 상영돼 자리를 빛냈다.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수업을 맡고 있는 양아정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접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제고는 물론 향후 커리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 = 박성운 대표의 수업을 경청하는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
사진 = 박성운 대표의 수업을 경청하는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