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브레인 이용자 중 45%는 ADHD 프로그램 이수

밸런스브레인 장원웅 대표 / 사진 = 이뮤노바이옴 제공
밸런스브레인 장원웅 대표 / 사진 = 이뮤노바이옴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밸런스브레인 누적 이용자가 7만명을 넘었다.

두뇌 토탈케어센터 밸런스브레인은 지난 5월을 기준으로 2007년 설립 이후 누적 이용자가 7만명을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45%에 해당하는 3만명은 ADHD 프로그램을 이용했고, 15%는 틱장애, 20%는 자폐스펙트럼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런스브레인은 두뇌균형 운동치료센터로서 아이들의 ADHD, 틱장애, 발달지연, 언어지연, 자폐스펙트럼 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연구하고, 뇌기능발달 피라미드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해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밸런스브레인은 현재 서울과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전국에 총 18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밸런스브레인 장원웅 대표는 “실제로 해가 갈수록 밸런스브레인을 찾아주시는 분들도 늘고 있다”며 “ADHD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고, 방송의 영향으로 부정적 편견도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성인이 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는 ADHD는 대뇌가 발달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기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밸런스브레인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과 함께 밸런스 브레인 센터를 방문하는 소아, 청소년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에 대한 설사감소와 스트레스 및 불안 수준 감소 효과가 보고된 2가지 균주, 이뮤노바이옴이 개발하고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임상단계를 밟고 있는 IMB01도 함께 배합된다. 

신제품은 이뮤노바이옴을 통해 오는 7월 출시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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